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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발 크리스마스] I Love CABA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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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2009년 한해는 다사다난한 한해였지,, 음...특히 길드문제...? 내가 뭐,, 길드에서 그렇게 큰 영향을 주는 존재는 아니였지만, 막상 이렇게 되니까 섭섭하다랄까, 뭐 그런 감정? 지금에와선 후회하는 감정도 있고.. 요즘,항상 나에게 이런 질문을 하곤해,난 내가 다시 돌아갈수 있을까? 돌아가면 내가 다시 예전처럼 길드원들과 그렇게 밝게 친하게 지낼수 있을까? 하지만 들려오는 대답은 없고, 나만 답답할 뿐이지... 이제는, 내가 양갈래의 '선택' 이라는 길목에 놓여졌어, 예전 길드로 돌아갈것인가, 아니면 다른 길드를 선택할것인가, 어느한쪽으로 간다고 선택을 한다면, 난 분명 소중한 사람들중 몇몇을 잃게 될거고, '헤어짐' 이라는 고통을 겪겠지... 물론 선택을 안할수도 있겠지, 지금처럼 그래...뭐 그냥 인사만 하고 지내는 사이...? 근데 난 그게 너무 힘들다.. 예전엔 서로 말장난도 많이했고, 수다떨면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게임을 했었는데.. 이젠 들어가면 항상 혼자인 나를 보게되.. 정말 내가 어떻게 선택을 해야만, " 정말 잘했어" 라며 칭찬을 들을수 있을까? 선택이란 갈림길 에서...........더이상 힘들어하기 싫은데.... 훗 ! 그래 뭐 이제 2010년 새해도 다가왔는데 모 ! 모든일은 시간이 해결해준다고 했던가?? 그래 시간이 흐르면, 어떻게든 되겠지,,하하하하 내가 카발을 하면서 소중한 사람들을 만났고... 그 사람들과 지내면서 행복한 일들이 많았고, 그 사람들과 있으면 시간가는줄 몰랐습니다, 전' 헤어짐'이라는 단어가 이세상에서 제일 싫어요, 2010년에는 아무와도 헤어지지 않고, 계속 쭈욱 ~같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게 올해 제 소원입니다 !! ps.유저분들 죄송해요 ...ㅎ 편지형식으로 쓰다보니...반말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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