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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넵튠] [GM] GM의 하루 #오후
    작성자 :
    플레이 타임 :
    1,326분
    작성일 :
    2011.04.25 13:47:58
    조회 :
    2929

    허허허헐;;



    지난 #아침편의 덧글들을 보니, 좋은 말씀 80% 20%는 기타 등등 +_+



    제가 왜 그리 놀라냐구요?



    아.. GM 들이 자리를 비운 것은.. 제가 사진을 찍기 위해 비켜 달라 했던 것입니다.



    으흐긓극흑 제발 오해는 거두어 주세요.



    아침에 노는거 절대 아님니다.



    어느 회사에서 회사원들이 아침부터 놀겠습니까 ㅠ ㅠ;



    울 님들은 장난 꾸러기 우훗훗



     



     



    대부분의 IT 계열의 회사는 오전 10시부터 출근을 합니다.



    저희도 그 중 하나이구요. 그래서 오전이 참 짧습니다.



    점심 시간에도 무슨 일이 어떻게 생길지 모르기에! 항상 모니터링 하시는 분들이 배치됩니다.



    물론 로테이션으로 돌아가면서 하게 되지요.



    남들 밥 먹을 때 모니터링 하기.. 그것도 여간 쉬운 일이 아니지요.



    그 분들이 계시기에, 맛있게 식사도 하는 것이구요.



    (아니 이건 뭐 나라 지키니는 군인아저씨에게 하는 말 같네요 -. .-



    아저씨들이 계셔서 저희는 두다리 뻗고 잡니다. 고마워요 아저씨 'ㅅ';;)



     



     



    #오후



     



     



    오늘은 마침 회의를 하는 날이에요.



    GM 들도 내부적으로 팀이 나눠져 있는데 그 중에, 컨텐츠와 기획적인 일을



    주로 하는 GM 분들의 회의입니다. 아아 물론 게임 내 컨텐츠는 기획팀이 별도로 있지만,



    저희는 울 님들과 최전방에서 만나는 사람들로써, 많은 개선 내용과 잘못된 점들을



    파악하고, 논의하고, 직접 해보고 등등등 그런 내용에 대해 회의를 하지요.



     



     





    '어서들 들어오시오~!!'



    문 앞에 회의중이라는 푯말을 붙이고, 회의를 막 시작하려고 합니다.



    꼭 늦는 분들이 있어요!



     



     



    회의가 시작되었어요.



    물론 카발에 대한 회의이지요.



    많은 의견들이 나왔고, 오늘의 진행자는 그 내용을 보드에 적기 시작합니다.



    회의 스타일은 약간 브레인스토밍 방식이에요.



    (브레인스토밍이란?

    - 아이디어 창출하는 방법의 일종으로 한 가지 문제에 대해 집단적으로 토의할 때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말할 수 있도록 하여 정상적인 사고로 생각하기 어려운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성공적으로 브레인스토밍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질(質)과 관계없이 최대한 많은 아이디어가



    나오는 것이 중요하므로 다른 사람의 아이디어에 대해 비판하지 않아야 하고,



    자유로운 아이디어를 환영해야 하며,



    자신의 아이디어와 타인의 아이디어를 개선하고 결합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



    출처: DAUM 백과사전)



     



     



    저희의 회의시간은 늘 즐겁습니다.



    GM 키마님이 있기 때문이죠.



    오늘도 여전히 약간은 재미있고, 다소 엉뚱한 의견들을 내고,



    다른 GM 들에게 갈굼을 받습니다.





    잠시 쉬는 시간..



    저기 우측에 엎드려 있는 분이 GM 키마님이에요.



    속상한가봐요. 연신 공격을 받더니 좌절 mode네요. -_-ㅋ



    쉬는 시간에 저렇게 재충전 후 다시 회의 시간은 티타니움으로 갈아입고



    방어를 해댑니다. 그러나 어쩌나요. 선배들은 미스릴 무기인 듯 합니다. -_-ㅋㅋ



     



     



    여기서 잠깐 GM 키마.



    그는 누구?



    뭐, 누구라고 말씀 드려도 잘 모르실테니 -_- 이 분에 대한 일화를 이야기 해드릴게요.



     



     



    누군가 불현듯 의문을 제기합니다.



     



    '키마'가 대체 무슨 뜻이냐?



     



    키마님 말로는 무슨 애니메이션 만화에서 나오는 캐릭터라고 하는데,



    우린 잘 알 수가 없으니 추측을 하기 시작합니다.



     



    키위 마시써? ... 네 이건 뭔가요. 이런거 말고 더 자극적인걸 원합니다.



     



    "키...키...키스 마크...?"



    갑자기 모든 이들은 빵!!!! 터져버렸고, 키마님은 부인을 하기 시작합니다.



     



    이 때 어디선가 들려오는 남성 분의 목소리



    "아~ 더러워!"



    물론 농담입니다. 키마님은 후배보다 선배가 더 많은 입사 기수이고,



    성격이 좋아 놀림을 받아도 꿋꿋이 잘 견뎌내시죠. 어쩌면 은근히 즐기는 모양입니다.



     



    어떤 GM 분은 포털 사이트에서 키마를 검색 해보았더니



    어디나라던가.. 여튼 코끼리의 이름이 키마로 나왔다고 하더군요.



     





    열심히 업무 중이신 GM 크님입니다. (크크)



    네 멀쩡하게 생기셨죠? 온갖 놀림에도 꿋꿋이 잘 버티시는 키마님



    회의 때마다 다서 엉뚱한 의견도 자주 내지만, 그로 인해 회의 시간이 무겁지 않고



    즐겁게 잘 진행되는 것 같습니다. ^^*



    늘 인생 한방을 원하셔서 복권 이야기를 입에 달고 사시는데..



    그 꿈 꼭 이루어지시길 바랍니다. 갑자기 회사 안나오면 전화하면 되는거죠?



     



     





    열심히 회의중입니다.



    맨 끝에 저 손을 올리는 분은 의견을 내고자 손을 올린 것이 아닌



    네. 팀장님이십니다. 자세 부터가 다르지 않습니까 -_-ㅋㅋ



     



     





    앞모습은 이렇습니다.



    우측에 앞에 있는 분들은 수험생 같군요. 네. 짬이 좀 덜 되신 분과



    신입 분들입니다. 무럭무럭 자라나서 울 님들께 답변도 드리고,



    좋은 GM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네네 오토도 마니마니 잡고요 ㅠㅠ)



     



     





    '떠난 뒤엔 공간 만이 남는다'



     



    회의가 끝나니 어느덧 해는 지려고 하는군요.



    후다닥 자리들로 돌아가 회의 시간동안 진행하지 못한 업무를 처리해야 합니다.



    바쁜 하루하루.



    * 여기서 잠깐 Q&A!



    Q: 니네 회의 하느라고 답변도 안주고 오토도 안잡지?



    A: 아님니다 아님니다. 흑흑 회의에 참석한 인원은 극히 일부이고



    나머지 분들은 열심히 운영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_+



     



     





    야근을 하시는 분들은 간식을 먹고 일하라며~ 간식 타임도 있다지요.



    본사에서 간식을 배달해주는 아저씨도 계십니다. 'ㅅ'



     



     



    저의 오늘 일 중 하나는 근무표를 짜야 합니다.



    아시다시피, GM은 365일 24시간 상주합니다.



    게임이 365일 24시간 돌아가듯 말이죠.



    언제 어디서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기에, 항상 대기를 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시간표가 짜여져야 하죠.





    파티션 한 켠에 걸려 있는 시간표.



    저희 GM 들과 뗄레야 뗄 수 없는 시간표이죠.



    다시 한 번 군인 아저씨에게 감사하듯, 새벽 근무를 하시는 GM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립니다. ^^



     



     





    오늘 점심 시간에 식사를 마친 후 건물들 사이에 찍은 꽃입니다.



    너무 예뻐서 만개한 꽃을 보며 탄성을 자아내고는



    울 님들과 함께 나누고파서 이렇게 사진을 찍었지요.



    (페이스북, 트위터, 미투데이, 요즘을 하시는 분들께서는 먼저 보셨겠지요? ^^)



     



     



    이처럼 봄이 되면 꽃이 피고, 봄 바람이 살랑살랑 불며



    우리네 마음을 설레이게 합니다.



    비록 각자 하는 일이 바쁘고, 사는 것도 바빠 주위의 것들을 돌이켜 보지 못할 때가 더 많습니다.



     



     



    내가 즐겨하는 카발의,



    그리고 그 안의 GM들의 일부분을 보는 시간을 가져 보았어요.



    (회의가 없는 날은 각자 자리에 앉아서 열심히 일하는 내용 밖에 없기에



    회의 시간을 보여드린 부분 참고 해주시구요. ^^)



     



     



    하는 일이 못마땅하고, 제대로 하는 일도 없는 것 같은 GM.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울 님들을 위해 열심히 일을 합니다.



    믿기 싫다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그치만, 정말... 사실인걸요.



    GM은 울 님들을 위해, 울 님들 때문에 존재합니다.



    못마땅하고, 내가 해도 이것보단 잘하겠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



    네! 그게 맞을지도 모릅니다. 그치만, 그래도!



    GM들은 울 님들을 사랑합니다. ♥



     



     



    차갑지도, 뜨겁지도 않은 햇살과 봄바람이



    오늘도 울 님들을 행복하게,



    그리고 카발이 울 님들을 행복하게 해드렸으면 좋겠습니다.



     



     



     



    Always With CABAL`*



     



     



     



    GM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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