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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아처의 하루 일기 161편
    작성자 :
    마콘도
    플레이 타임 :
    250,682분
    작성일 :
    2011.02.22 11:31:07
    조회 :
    1042

    서머싯 몸의 면도날과(다읽음)



     



    투르게네프가 쓴 첫사랑을 읽고 있다.(읽는중)



     



    도서관에서 무슨책을 빌릴까 돌아다니다가 문득 딱 들어오는 제목이 보였다



     



    면도날



     



    어느 아처 : ? 이건 무슨 책이지?



     



    어느 아처 : 오늘 나가기전에  면도했는데 갑자기 땡기네 ㅋ



     



    일단 휘리릭 책을 넘겨보았다. 겉 표지에는 뭔가 고뇌하고 있는듯한 남성의 모습이 보였다.



    옥상에서 무슨 생각에 잠겨있나보다. 라고 생각했다.



    처음에는 제목만 봐서 그냥 면도날에 관련된 소설이겠지 하고 빌리기로 했다.



     



    어느 아처 : 이번에는 .. 첫사랑?



     



    어느 아처 : 이건 무슨책이지..  로맨스 소설인가? 일단 빌리자 이건 뭔까 끌린다. 그래 빌려보자



    --------------------------------------------------------------------------------------------



    면도날 부터 읽었는데 읽는도중 나는 이게 내가 읽었던 소설하고 확실히 다른점이 느껴졌다.



    음 이책과 비슷한 느낌을 가진 책이 있다면 미즈무라 카나에의 본격소설이 아닐까 싶다.



    아.. 정정하겠다 미즈무라 미나에 가 쓴 소설이다. 근대 몇달 전에 읽은 책인대 어떻게 작가이름을 기억하지 난 ? ㅎㅎ..



    뭐 여튼 이책은 ..



    작가 서머싯 몸이 작가로서 성공을 거두고나고 그가 대중들에게 어느정도 알려지고 난 다음 그가 겪은 일들 만난 사람들과 만나면서 겪은 이야기다.



    여기서 면도날은 .. 그 면도할때 쓰는 면도날이긴한데 면도날이 보면 날카롭지 않는가?



    만약 사람이 면도날의 칼날을 넘어설려고 한다면 물론 사람은 면도날보다 크니까 한발만 가도 그냥 넘겠지만 여기서 작가는 날카로운 면도날을 넘어서기는 어렵고 그러므로, 현자가 이르노니 구원으로 가는 길역시 어려우니라 라고 쓰여저있다.



     



    사람은 살면서 누구나 일생에 목표 같은걸 가지고 있다.



    누구는 돈과 명예를 ..



     



    누구는 지금 이순간을 위해



     



    누구는 내가 생각하고 있는 진리의 답을 찾아내기 위해 ..



     



    이렇게 사람은 여러가지 방식으로 살아가지만 결국 끝에는 돈 명예 욕심등을 자동적으로 버리고 떠날수밖에 없게된다. 가져가고 싶어도 가져갈수가 없을것이다..



     



    뭐 자세한 내용같은건 머리가 아파서 쓰기가 귀찬지만



     



    나는 이 책을 읽고 나는 도대체 무엇을 아니 결국 뭘 바라며 살고 있는가? 뭘 바래야 하는가?



    에 대해서 다시한건 깊게 생각하게 하는 책이였다.



    결국 어차피 인간의 살수 있는 시간은 무한대가 아니라서 .. 한정되어있다. 그렇다면 그 시간동안 무엇을 하느냐에 따라서 행복을 느끼거나 혹은 불행을 느끼면서 살것이다.



     



    사실 난 이것도 잘하고 싶고 저것도 잘하고 싶고 이것도 하고싶지만 하루는 24시간에서 1분1초의 보너스 시간을 더이상 주지 않는다. (PC방은 보너스 시간 주는데;)



    시간은 한정되어있고 지금 이순간에도 시간은 말없이 흘러간다.



    나는 그래서 .. 한길만 파는게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무조건 한길은 아니지만 어떤일을 하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가는 .. 뭐 그런게 아닐가하는 생각이든다.



     



    면도날을 다 읽고 나는 바로 첫사랑이라는 책을 읽고있다.



    아 게임도 해야하는데; 뭐하는건지 참 ;



     



    이책을 쓴 작가는 러시아 작가인데 처음에는 책의 내용을 잘 따라가다가 좀 가니까 꼬이기 시작했다.



    왜 그러냐면 외국 소설의 등장인물 이름들은 도대체 읽으면 짦은 이름이 아닌 이상 기억하기가 힘들다.



    거기다 무슨 러시아 사람 이름은 뭐 이렇게 긴지 모르겠다.



    지금 그것때문에 슬슬 꼬이기 시작하는중이다.



     



    P.S 아 그냥 카발 이야기나 슬껄 머리아프넹 ;



     



     



     



     



     

    마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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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수[2]

    • 아스카군
      2011.03.14 18:42:32
      (플레이타임 190,639분)

      개인적으로 그 첫사랑 재밋게 읽은 1인입니다^^;;

    • 아지아바
      2011.02.22 23:20:19
      (플레이타임 675,173분)

      마콘도님 글 항상 잘보고있읍니다. 같은 아처 유저이고 저도 부케로 루이나 돌고있읍니다. 부케로 소잡아서 오스 배틀 매증셋 다마추고 라피오브도 맞췃네요. 또 소잡아서 테라 매증셋 마추고 미오 매증 8작 목표로 돌고 잇읍니다,아정 신바는 못먹엇구요~잡템도 솔솔 ~ ^^ 7호칭~저도 달아볼려구요~^^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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