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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 카발의 실태
    작성자 :
    해보자는겨
    플레이 타임 :
    336,908분
    작성일 :
    2011.01.12 13:35:29
    조회 :
    1292

     



    카발은 과거부터 던전이 장점이었고, 현재도 던전이 가장 큰 인기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개발진들도 다른 부분보다 새로운 던전 개발에 더욱 신경을 쓰는 것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다른부분의 서비스가 저질이 되어간다. 특히 오토와 잡버그 문제



    현재의 오토 방치 수준은 너무나 대책없다는 생각만 든다.



     



    던전을 들어가면 진행도 안될때가 허다하고, 길드원의 위치가 보이는데도 물어보면 다른곳이란다.



    고생고생해서 페룸을 가면, 4층 말고는 사냥할만한 곳도 없고 오로지 4층에서 적국과 치고박고 하다



     시간되면 미션전쟁이나 가서 놀아주는 게임이 되어버렸다.



     



    제발 페룸같은 넓고 유저들이 가장 많이 머무는 사냥터를 효율적으로 바꿔달라고 몇번이나 떠들어 댄



     이야기들, 변한게 없다. 변한거라면 몬스터 하향 패치 정도가 고작이다.



     



    누가 경험치 잘 오르는 4층 놔두고 다른데서 놀겠느냐는 것이다. 페룸은 현 카발에서 가장 방대한 크



    기의 맵 스케일을 가지고 있지만, 정작 효율적인 면에서는 좁디 좁은 4층을 제외하면 뭐가 남을까?



     



    그리고 나오는 밸런스 문제, 이 워리어라는 사기 캐릭터는 각각의 상황마다 대처가 가능한 수많은



     버프와 디버프 스킬들로 무장한 것도 모자라서 최고급의 공격력과 방어력까지 갖췄다. 게다가 자체



     피통은 카발에서도 최강이다.



     



    온라인 게임에서의 HP는 사냥의 효율성을 높여줌과 더불어 PVP등에서도 이점이 많다.



     



    내가 마치 카발이라는 게임을 분석하려고 이런식으로 쓰는것은 더더욱 아니다.



    그러나 카발은 정말 해도해도 너무한다고 생각되기에 주절주절 대는 것이다.



     



    던전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 말이 잠시 돌아섰는데, 다시 던전에 대해 짚고 넘어가자.



     



    카발 뭐 다른 던전 돌 필요 있나?



    다른 던전은 승급 퀘스트용일 뿐이다.



    어느 정도 레벨 좀 되면 오로지 환영, 이계만 다니는 게임이 되어버렸다.



     



    필자인 나 자신도 그러는게 더 좋음을 알고 있으니까.



     



    저레벨때 렙업용으로 쓰이는 지도나 루이나 스테이션 같은 몇몇 다른던전을 제외하고, 오로지 득템을



     위해 파티를 맺고 가는 던전은 환영과 이계가 최고의 효율성을 가진다.



     



    과거에 비해 솔플로 뛰어도 될만큼 약해졌으며, 무엇보다 한번 뛰면 환영과 이계를 안다니는 유저보



    다 수십배의 속도의 수입을 가진다. 왠만한 장착귀속템들도 신서버에서는 없어서 못팔 지경이다.



     



    각설하고, 카발의 현 실태를 보면 헛웃음만 나온다.



     



    사냥터는 버려진 곳 많은곳을 제외하면, 몇몇 장소에만 사람들이 몰려있다.



     



    던전도 위에 말한것처럼 환영, 이계만이 유저들의 방문을 받고있다.



     



    던전에 관한 개인적 견해에 반문을 하는 유저들도 있을것이다. 



     



    -------- "나는 환영이랑 이계, 안가는데?"



     



    그렇다면 계속 가지 않아도 좋다. 그러나 결국 가게 될 것이다.



     



    나도 그랬으니까....



     



    내가 말하고자 하는것은 비인기 사냥터(같은 맵에서의 지역포함)/인기 사냥터(같은 맵에서의



    지역포함)와 비인기 던전/인기 던전의 비율이 너무나 비효율적이 되어 버렸다는 것이다.



     



    페룸같은 사냥터에서 나오는 던전 진입 아이템의 경우, 탐험가의 일기장은 그냥 노멀 잡템보다



    도 저렴하다. 환영, 이계 같은 경우는 수십배이다. 던전 진입 아이템의 가격차이만 수십배라는



     얘기이다.



     



    탐험가의 일기장 : 2만~2만 5천 알츠.



    환영, 이계 : 180~300만 알츠.                      



     



    둘 다 신서버의 경우이다.



    같은 사냥터에서 나오는 던전 진입 아이템 치고는 그 가격이 말도 안되게 벌어져 있다.



     



    물론 사람들이 안가는 던전이라 가격이 싼 것은 이해한다. 하지만 저런 비인기던전을 만들기 위해



     고생한 개발진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고생고생해서 만들어놨는데, 사람들의 이용이 전혀 없다는



    것과 인기있는 던전만 유저들이 몰린다는 것은 무조건 다시 생각해봐야 할 문제임을 카발 개발진들



    은 알아야 한다.



     



    유저들 모두가 워리어만 하고, 인기있는 사냥터만 다니고, 돈 잘 벌리는 환영과 이계만 다니는 날들



    이 현 카발의 실태이다.



     



    그리고 근래 패치된, 1일 Alz획득량 제한 시스템? 이건 또 무슨 X같은 시스템이란 말인가.



    1일 획득 가능한 Alz가 얼마냐는 질문에, 중요한 운영 사항이라 공개할 수 없다니 말이 되는가?



     



  • 1일 최대 Alz 습득량 제한 추가  (12월 22일 업데이트 내용)
    - 정상적으로 플레이하시는분은 도달 불가능한 수치로 제한되었습니다.


  •  



    카발 운영자들이 해놓으면 무조건 X같아도 따라야 하는가? 물론 난 오토라는 것을 사용하는 유저



    가 아니다. 다만 오토 방지를 위해 저렇게 제한을 걸어둔다는 것 자체가 기가 막힌다.



     



    정말로 이런 극단적인 방법말고는 오토 유저들 처리 방법이 없다는 것이 한심스럽기까지 한다.



     



    더 길어질까봐 글을 맺는다. 주저리 주저리, 앞뒤 문맥도 안맞는 부분도 있을거다.



    난 글을 잘 못쓰는 녀석이지만, 정기점검이 끝난 지금까지 답답해서 한번 적어보았다.



     



    P.S. 거 장착 귀속이라는 것은 대체 왜 만드나 모르겠다. 저레벨때 약화된 던전에서 주는 캐릭귀속



     에픽은 저레벨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니 납득이 간다지만, 장착 귀속이 너무나 풀려버리니 기존



     고급 아이템을 가지고 있는 유저들만 새 된 것인가?

    해보자는겨
    캐릭터 정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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