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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튠] 카발유료화에 대한 회사의 입장추리(2)

야이바 2005.12.14 00:43 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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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발온라인 유료화에 대해서 잠시 객관적으로 생각해 봤습니다.
솔직히 여기있는 것은 유저들 입장에서만 바라보고 이야기 한거고
탁 까놓고 회사 입장에서 한번 말해 보겠습니다.
3개월이라는 게임 기간언급에 대해서 추리해 보건데
일단 이스트소프트에서는 이게임을 장기간끌고 나아갈 생각에 처음부터 없었던게 아닐까요?
3개월정도면 6만6천원 뭐 이것저것 빠지고 해서 패키지 게임 하나정도 판 값 정도 나올겁니다.
그때쯤되었으면 보여줄것은 거의 보여줬고 빠질 것은 빠진거고 어느정도 게임 입지도 굳였으니 투자도 문제 없고 또 자급도 뽑을 것 다뽑았고
그렇다면 이제 개발팀은 슬슬 신규게임개발하는 데 돌리고 유지할 수 있는 운영팀만 잠시돌리고 슬슬 게임을 종료하도록 유도하면 됩니다.
뭐 그대로 유지해도 운영팀봉급정도와 서버대여비 정도는 건질 수 있으니까 그렇게 손해도 아닐테고 중단되도 손해는 아닐거죠.
일단 유지한답시고 패치하는 개발팀을 돌릴 자금마련은 안해도 되니까 말이죠.
후발 MMORPG게임들 거의 가망성 없다는 것은 게임계의 밥을 먹고 있는 사람들은 다알고 있는 상식입니다.
리니지, 뮤 등 아예 처음부터 시작한 게임이 아니면 정액제로 끝까지 가겠다고 까불다보면 오히려 빚더미에 앉게되는게 현실입니다.
이미 처음에 있던 게임들이 온라인 게임을 꾸준히 할사람들은 다 독식해 갔고 남은 것은 이른바 베타족이던가 그냥 조금하다가 말 그저 그런 뜨내기 유저 밖에 안남았으니
상용화은 해야겠고 상용화 하다보면 밑바닥은 보일꺼고 보일 컨텐츠는 한계가 있는데 또 나중에 신규오픈할 온라인게임들은 잔득 대기 하고 있고
컴퓨터 온라인 게임인 이상 버그 잡는 다고 몇년 돌리다 보다가는 유저들 잘하든 못하든 빠져 나갈 것이 불보듯 뻔한것인데,
차라리 이럴바에야 패키지 값 뽑고 깨끗이 빠지는 것이 더이상 손해 안보고 실속은 실속 데로 챙기면 일단은 성공한 것이겠죠.
이런면으로 본다면 지금 유료화를 하는 것이 딱 좋은 시기인 겁니다.
뭐 이것이 이스트소프트 입장이다 솔직히 저도 사람인 이상 한길 사람속은 전혀 모릅니다.

그러나 개인적인 소견이긴 하지만유저 입장에서 그렇게 손해는 아니라고 봅니다. 게임이야 어쨌든 소비문화고, 뭐 패키지 값내고 한 3개월 게임 즐겼으면 그것도 그런데로 쿨한게 아닐까요?
리니지를 비롯해서 앞의 게임들 다 제껴두고 온라인게임이라고 천년 만년 가란 법도 없으니 그것도 나름데로 끝이라고 봅니다. 전혀 납득못하는 것은 아니죠.
저도 게임 밥을 먹고 있기 때문에 대충 게임회사들 사정들이 눈에 보입니다.
손이 안으로 굽는다고 말한다면 할말이 없지만
솔직히 저라도 이러한 방법이 있다면 이것도 써볼만한 방법이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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