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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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큰맘먹고 오늘 새벽 4시에 일어나서 카발에 접속했습니다. 랭크작업을 하다가 카발이 조금 질려서 그냥 이곳저곳 기웃거릴려고 잠깐 들어왔습니다. 기웃거리던중 항상 다크솔져와 플레임하운드를 몰이사냥하는 장소가 나오더군요. 그곳은 제가 볼때마다 한분씩 계시면서 몰이사냥을 하는 곳입니다. 웬만한 분은 아실듯. 용암지대 갈림길이죠. 헌데 사람은 없고 몹만 덩그라니 있더군요. 그래서 오호. 여기서 한번 숙련도 실험이나 해보자 하면서 하고 있었습니다. 몰이사냥도 아니고 패고 있었지요.
그때 블레이드 한분이 나타나시더니 옆에 몹을 잡기 시작하시더군요. 저는 경험치는 별 상관이 없고 소드랭크작업도 맘먹고 할 생각도 없었거니와 저를 치지 않는 몹이라서 신경도 안썼습니다. 저한테 붙은 다크숄져 한마리와 플레임 하운드를 패고 있었지요. 그런데 그분이 옆에 몹을 잡으시고는 제쪽에 붙은 제가 치지 않는 몹을 치는 겁니다. 즉 상황은 두마리가 저를 치고 있었고 그중에 한놈을 저는 치고있던중에 나머지 한놈을 처리하시더군요. 그리고는 아무일 없다는듯이 젠되는 다른 몹을 치더군요. 갑자기 치미는 화로 작업스킬에서 공격스킬로 바꾸고 링도 교체한뒤 같이 쳤습니다. 물론 승률은 제가 더 높았습니다. 80:20 정도로 우세했죠. 그러니 그분이 이렇게 말하는 겁니다. " 님 " 대답을 안했죠. "님 대답 좀 하시죠." 또 대답을 안했습니다. "다른데 가셔서 하시면 안되요?" 슬슬 화가 치밀더군요. "제가 여기서 4시간동안 사냥하고 있었거든요. 님이 정 여기서 하시겠다면 제가 섭을 옮기죠." 이러는 겁니다. 화가 머리끝까지 치솟더군요. 자리 정해놓는것 자체를 싫어했지만 남이 거기서 사냥하고 있으면 전 그 자리를 피해갑니다. 거기다가 만약 이분이 오셔서 내껄 치지 않고 저렇게 말을 먼저 했다면 상황이 달라졌을 겁니다. 그런데 이젠 몹 잡는 속도로도 지니까 저런 말을 하는 겁니다. 그래서 한소리했죠. "마음대로 막 치더니 웃기는 소리하고 있네" 그랬더니 "님 말 참 예쁘게 하시네요. 만랩이 ... " (뒤는 기억이 잘 안나네요.) 그러더니 다른 섭으로 간건지 사라지더군요. 그 뒤로 영 찜찜해서 20분정도 그자리에 있다가 저도 나와버렸습니다. 카발은 자리싸움이 없길 바랬는데. 맵 구조상 없을 수가 없겠더군요. 그나마 자리싸움이 게시판에 심심찮게 올라와서 저도 한번 적어봤습니다. 쩝.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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