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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턴] 사이드 보스의 뒤치기..(8)

아쳐메이지 2006.08.04 20:30 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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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크사이드 역시 전쟁 맵으로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그 맵상에서 상대 국가원을 피케하는 일은 아무런 문제가 없는 일입니다.

하지만 한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바로 몹들이 너무 강해서 자칫 그곳에서 싸움이 일어났다간 서로 엄청난 상처를 남길 수 있죠..

레이크 사이드의 보스와 그 주변의 몹 같은 경우에는 더욱 강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레이크 사이드 보스를 잡는 가운데 뒤치기를 당한다면.. 아무런 대책없이 당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다고 그곳에서 쟁을 벌였다간 나중에 패널티를 감당할 수가 없게됩니다.

그런데 이런 유저가 있더군요..

어떤 아쳐 분이 바이크를 타고 미노를 몰고 오시는 겁니다.

그리고 그 미노를 몰고 몸빵하던 우리 전사분을 관통하여 유유히 사라지시더군요 ㅎㅎ

우리 팀은 혼비백산하여 흩어졌고.. 그 와중에 몇분이 몹사하셨구요.. 잔몹들이 들어와 버렸습니다.

저희는 이 아쳐분이 누군지 알고 또 이 아쳐분의 길드가 우리와 매우 적대적 관계에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언젠가 이런 일이 있을 줄은 알았죠.. 그래서 일단 추스리고 다시 한번 잡아보기로 했습니다.

또 한참 잡아서 1/3정도 피를 뺐을때.. 다시 한번 그 님이 오시더군요..

사이드 맵에 그 길원들 다른 분들도 몇 계셨지만 그분들은 안오시고 그분만 오시더군요..

그렇기 때문에 한번 참았는데 두번째에 또 오시니 약간 짜증이 나더군요..

이번에도 다시한번 추스리고.. 짜증나서 못하겠다는 다른 팀원분들을 격려해 드리고 보스를 다시 잡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나서 보스의 피가 반피 조금 넘게 깎였을때 그분이 결국 또 오시더군요..

이번에는 잡몹들 때문에 전원이 몰살당했습니다.

이러고 나니 더 이상 할수가 없겠더군요..

결국엔 우리가 전력을 추스려서 상대국가 입구를 쳐서 몰아내는 것으로 일을 일단락 지었습니다.

그리고나서 룩스에서 그분들과 마주쳤는데..

정작 당사자인 아쳐분은 로그아웃해버리시더군요..

그래서 얘기한번 못해봤군요..


저희는 사이드 보스에서 쟁이 일어날 경우에 결국엔 서로 손해보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16섭 전체에 보스를 다 잡고 마지막 하나 남은 보스를 이 길드분들이 잡고 계실때도 뒤치기를 하자는 일부 길원들을 만류하여 건드리지 않았는데요..

그런데 이분들은 한사람이 개인행동 한 것이고 우리는 알지도 못했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는군요..

물론.. 쟁섭에서 우리가 뒤치기 안할테니 너희들도 하지 마라.. 이러한 논리는 통하지 않지만..

사이드보스를 잡는 가운데 서로 뒤치기를 하기 시작하면.. 서로에게 아무런 득이 될 것이 없는바..

그정도는 서로서로 조심해주셨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이 글을 읽으시면 당사자들은 아실테니.. 일부러 길드명과 케릭명을 밝히지는 않겠습니다만..

앞으로..그부분은 조심해주셨으면 좋겠네여..


ps. 제가 말하는 요지는 쟁섭에서 뒤치기 하지 말자는 게 아닙니다. 아니 보스 잡는거에 대해서 서로 협정을 맺자는 말이 더 맞겠군요.. 그렇지 않으면 서로에게 득될게 하나도 없을거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니 쟁섭에서 피케하는게 뭐 어때서..이런식의 리플은 사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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