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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튠] 게임에 대한 개인적 생각(2)
MMORPG의 본질이 뭔지 궁금하다.
과연 이 정도의 돈을 내면서 할만한 가치가 있을까?
아래의 내용들을 보면 솔직히 비싸다는 생각이 든다.
1. 맵이 너무 좁다.
여러 맵이 있기는 하지만 전체적으로 다른 MMORPG에 비해 맵이 터무니 없을 정도로 좁다. 지하철 2호선도 아닌데 왜 이 좁은 공간에 꾸역꾸역 사용자를 밀어넣으려 하는지 궁금하다.
2. 아이템의 종류가 부족하다.
선택할 수 있는 아이템의 수가 너무 한정적이다. 레벨이 비슷하면 똑같은 교복에 똑같은 무기를 들고 다니는 개성없는 캐릭들. 그들과 사냥을 하다보면 "어? 왜 내가 마법을 쓰지?"라는 생각이 가끔 들 때도 있다.
무료로 운영되는 게임들도 아이템의 갯수가 수백개가 넘는다.
3. 액션은 화려하다. 허나 그뿐이다.
이 게임에서 액션빼면 남는건 없다. 이 게임은 액션이 특징이다.
하지만 그 액션이라는 것도 다른 3D MMORPG들에 비해 크게 뛰어난 건 없다.
액션이 화려한 게임은 얼마든지 있다.
퀘스트? 퀘스트 없는 MMORPG는 없다. 그건 특징이 될 수 없다.
다른 게임과의 차별화 정책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다.
4. 단순히 사냥하면서 레벨을 올리는 것 외에는 할 일이 없다. 레벨을 끝까지 올리고 퀘스트를 다 깨면 뭘하지?
5. 소켓은 왜 있는지? 끼울 수 있는 아이템이 잘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그 종류가 많은 것도 아니다. 폼인가? 아이템의 능력을 올릴 수 있는 시스템이 있다는 것을 광고하기 위한 것인가? 게다가 아이템의 능력치를 올리는데 들어가는 비용도 만만치 않다. 언제 그 돈을 다 모으나? 몹이 떨구는 돈은 말 그대로 껌값이다. 껌값을 모아서 MP3 플레이어를 사려 한다고 생각해보면 한숨부터 나온다. 휴....
PS. 과연 이 글을 운영자가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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